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다. 골다공증 위험 신호와 예방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뼈가 점차 약해지는 질환으로,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은 훨씬 빨리 골밀도를 잃고 뼈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을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 부족, 노화, 무리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골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중년 여성들은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로 골밀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이 생기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손상되기 쉽고, 척추압박골절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골밀도 감소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경고 신호
골다공증이 생기면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 뼈, 척추, 고관절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골절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뼈 건강이 악화되었는지는 스스로 알아채기가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위험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근육 통증과 경련
골다공증은 근육이 아닌 뼈에 통증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뼈 손실이 있을 경우 근육통이나 경련이 발생합니다.
근육통을 뼈 손실과 관련된 통증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근육통과 경련이 계속될 때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D 부족
비타민D가 낮다고 해서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절한 골밀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50세를 넘길 경우 비타민D 수준을 점검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활동성 저하
하루 30분정도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은 우리 건강에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신체가 불편하다면 이러한 신체활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척추나 관절의 통증 때문에 신체활동을 하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손톱 약화
손톱이 약하거나 잘 부서진다면 골다공증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여 손톱이 약해지는 경우는 뼈와 관련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줄어든 신장(키)
나이가 들 수록 키가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골다공증이나 뼈 손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뼈의 질이 떨어지면 키가 작아지고 심지어 몸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전문가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키의 변화와 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 병
골다공증의 신호는 뼈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뼈의 분명한 악화를 보여주는 것은 입 안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턱뼈의 밀도가 쇠퇴하면 잇몸도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악력 저하
무언가를 쥐기 힘들다는 것은 골다공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손의 근육과 뼈를 강화해 주어야 합니다.
골다공증 대처법
골다공증일 경우 더 이상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골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로 이루어 지며,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이 있습니다.
골흡수 억제제는 뼈 형성을 방해하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골형성 촉진제는 뼈의 생성을 증가 키기는 역할을 합니다.
균형있는 식사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D와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하루 권장량은 비타민D 800IU, 칼슘 800~1,000mg입니다.
또한 짠 음식은 신장의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뼈의 건강 뿐 아니라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가벼운 걷기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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