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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종아리 통증과 마그네슘 부족의 관계

by 에이스토리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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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체온 유지를 위해 확장된 정맥이 근육이나 신경을 압박하여 종아리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증상을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종아리 근육 경련과 착각하여 영양제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종아리 통증은 마그네슘이 어떤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후에 느끼는 종아리 경련과 통증

마그네슘은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 기능에 필요한 미네랄로서 부족해지면 근육 경련이 발생하게 된다. 주요한 마그네슘 결핍 원인은 만성 알코올 중독이나 잦은 음주, 만성 설사에 의한 흡수 불량, 장기간 위장약 복용, 극심한 절식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서 마그네슘 결핍 가능성은 낮지만 운동 후의 종아리 경련이나 쥐가 나는 것과 함께 통증이 발생한다면 마그네슘 섭취를 했을 때 완화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마그네슘이 근육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와 염증 방응을 조절함으로써 운동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유럽응용생리학회지(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수록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하루 마그네슙 섭취량을 500mg으로 7일간 10km를 달렸을 경우 섭취하지 않고 달렸을 때와 비교하여 근육의 통증과 혈당 회복이 더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아리 부종, 통증, 시림 및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 필요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 일방 기능 장애로 인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으로서 보통 혈관이 눈에 띄게 튀어나온 경우만을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부에 가까운 표재정맥 이상이라면 혈관이 내부에서만 호가장되는 상황에 따라 겉으로 보이는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의 중압감과 함께 종아리의 부종과 통증, 저림, 타는듯 한 느낌 등이 주기적으로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진단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명확한 원인 없이 부종이나 통증을 갖고 있는 여성은 더욱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는 경향이 있어 생리 전후나 폐경기 등에 정맥류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사오항에 따라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등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모든 상황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게 된다면 또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종아리 부종과 통증, 시림, 타는 듯한 느낌 등이 있다면 마그네슘 구입 전에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권합니다.

하지부종에 도움이 되는 피크노제놀과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등

하지 부종과 관련한 인체 적용 시험 자료가 있거나 효능 효과가 허가된 성분의 영양제에는 피크노제놀-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이하 피크노제놀)과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등이 있습니다. 피크노제놀은 국내에서 항산화 및 갱년기 여성의 건강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되었지만 정맥의 탄력성을 회복해 만성 정맥부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해외에서는 정맥순환 영양제의 핵심 성분으로 활용됩니다.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은 국내에서는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거나 통증 등의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서는 별도의 기능성이 허가되 않아 일반 식품 원료로서 기능성 표기사 없는 부원료로 쓰입니다. 이 성분은 피크노제놀과 마찬가지로 정맥의 탄력성과 투과성을 개선하여 정맥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포도잎추출물이나 디오스민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관련 소재들이 있으므로 선택이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약국에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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